[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역도 명문 광주 정광고등학교 이유혜 학생이 최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들어올렸다.
1일 정광고에 따르면 2학년 이유혜 학생은 여자고등부 76㎏급 경기에 출전, 인상 80㎏·용상 100㎏ 등 합계 180㎏으로 인상 1위·용상 1위·합계 1위를 차지했다.
정광고등학교 역도부 감독 박경열 교사는 “훈련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손원진 코치의 지도에 잘 따라주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광고 역도부는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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