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위탁 부모 대상 생활편의 안내 문자 이용 스미싱 사기 등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경찰서 수사과에서는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 담양군에 거주하는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이스 피싱 관련 전문 수사관인 수사과 경위 배광명 수사관이 강사로 새롭게 진화하는 신종사기 수법 유형과 고령층 대상 농어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조사, 택배, 건강검진 등 생활편의 안내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 관련 피해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농어촌 지역은 홀로 거주하는 고령 인구가 많고, 위탁 부모 가정도 고령이 많아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위탁부모 김 모(73)씨는 “경찰서에서 실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보이스 피싱 관련 교육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담양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 단체와 연계 보이스 피싱 교육을 실시해 보이스 피해가 없는 담양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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