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지인들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1500만 원 조성·전달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NH농협 담양군지부는 지난 26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조성한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담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담양사랑기부는 농협 담양군지부 직원들이 지인 153명에게 ‘다시 찾고 싶은 담양! 늘 편안한 고향 담양’을 직접 소개하며 1535만원을 조성했고, 소액이지만 많은 기부자를 동참시키는데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23년도에는 담양 관내 9개 농·축협이 나주, 신안, 장흥, 해남 관내 농·축협과 교차기부를 통해 2860만원을 전달했고, 군지부 직원과 농협 향우회원들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2023년 담양군 고향사랑기부 모금 1위 달성에 일조했다.
NH농협 담양군지부 이기복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의 고향은 내가 태어난 고향이 아닌 내가 가보고 싶은 농촌, 다시 보고 싶은 따뜻한 시골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지역소멸위기에서 시골 및 농촌마을을 구하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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