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담양군청(주민복지과)에서 후원하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일산화탄소 감지기 91점은 담양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담양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며 전달식에는 담양군 주민복지과장(김진례), 희망복지팀장,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정호), 예방홍보팀장 등 관계자 6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설치하여 선제적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철에 연탄가구 및 화목보일러 가구, 마을회관, 캠핑장·주요 낚시터 등에도 이미 240여점이 보급됐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이번 전달식을 통해 담양군에서 힘을 보태주신 만큼 우리 소방도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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