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국동 임시별관서 사랑의 헌혈행사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30일 본청사와 국동 임시별관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연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은 시 청사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머물며, 16세 이상 69세 미만 시민과 공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고 헌혈 전날은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밥도 꼭 먹어야한다.
헌혈을 하게 되면 B, C형 간염 검사, 혈소판수와 간수치, 단백 등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살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자 감소와 더불어 청년층이 급감함에 따라 응급 혈액 확보가 어려워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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