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명 위촉…내년 말까지 정책사업 제안 활동 등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는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결의 릴레이 시청 ▲출범 퍼포먼스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과 간사로 구성된 주민자치연합회의 첫 회의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주민자치연합회 조희범 회장은 “이번 제4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에 발맞춰, 앞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담양군 자치일꾼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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