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 개최
지역 식재료 활용한 30여가지 메뉴 선보여 ‘호평’
지역 식재료 활용한 30여가지 메뉴 선보여 ‘호평’
[장성=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상무대 학교장인 박원호 소장, 청년 셰프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장성군은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성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장성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과 개발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에서는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 차돌 된장찌개, 우삼겹 비빔밥이 식사류로 준비됐으며 양념깻잎, 깐마늘 등 반찬과 장성사다리빵, 아이스홍시 등 장성 식재료를 활용한 30여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메뉴를 시식한 MZ세대 장병들은 “신선한 장성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겠다”고 호평했다.
장성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취합한 의견을 반영해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레시피를 확정해 상무대 급식 뿐만 아니라 내년 개장 예정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내 농가 레스토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상무대와의 상생협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MZ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양질의 음식메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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