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장성군이 추석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휴일 없이 추모공원을 열어 추모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요원도 배치한다.
단, 추모 인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대비해 ‘봉안당’만 개방하며, 제례단과 휴게공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모공원 내 음식물 반입‧섭취도 제한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군은 최근 봉안당 외부 계단을 보수하고, 공원 진입로의 잡목 제거, 풀베기, 코스모스 식재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추모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추모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이하늘장사정보’를 입력하면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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