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수항도선사회를 만나 소통하는 등 직접적인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지역 여성 취·창업 희망자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과 만나 대화하고, 여성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민선 8기 여수시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여성창업 플랫폼의 수행기관이다. 정 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꼼꼼히 살펴 사업추진 애로사항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를 찾았다. 정 시장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서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사항을 건의해 주면 성실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매월 1회 이상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운영 중이다.
정기명 시장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민생정책으로, 취임 시 현장 행정을 강조했던 정 시장의 대표적 시민 소통 경로가 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건의받는 사항을 모아 실천 여부를 따진 뒤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