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국제적인 레저단지로 조성될 예정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남해안권 해양관광 중심지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화양지구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최근 시행사 (주)디오션은 세계 최장 루프탑 인피니트 수영장(170m)과 274객실을 갖춘 비치콘도 시공사와 시공비용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치콘도 시공사가 선정되면 광양경제청과 조건부 협약에 따라 화양지구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화양면 장수리 일원 6.43㎢(194만평) 면적에 컨벤션 호텔, 골프아일랜드, 예술인 펜션 등 스포츠와 휴양 기능을 갖춘 국제적인 레저단지가 조성된다.
여수 화양지구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그동안 컨소시엄 업체 변경과 코로나로 인한 공사비 상승 등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광양경제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이번 시공사 선정이 맞물려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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