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도서구입·방학기간 문화체험프로그램 등 지원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1일 국동지역아동센터에 전남도 최초 ‘캠코브러리 제38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아동·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도서관 설치뿐 아니라 올해부터 5년간 도서구입과 독서지도사를 통한 매주 2시간 방문 독서지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훈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캠코에서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여수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꿈꾸고 웃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이어 “우리시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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