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육성·주민복리 증진 등…7월 6일까지 접수
[장성=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장성군이 오는 7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주민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복리증진사업이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누리집, 전자우편 및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 결과에 따라 10~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제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할인권, 설이환 명장 맞춤형 목공예품 등 차별화된 답례품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오는 7월 15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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