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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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발행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6.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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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종·1만4000장…13일까지 전 국민 대상 구매 예약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주화가 13일 구매 예약이 마감된다.

7일 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는 박람회 기념주화를 발행해 오는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

기념주화 화종은 총 2종으로, 순도 99.9%, 지름 35㎜, 중량 19g의 순은으로 제작된 채색 주화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으로 액면가는 5만 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 3000원, 세트는 13만 6000원이다.

은화Ⅰ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의 전경을 묘사했으며, 은화Ⅱ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습지와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표현했다. 공통으로 은화 뒷면은 박람회 휘장으로써 순천의 영문 S와 봉화 언덕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며, 나뭇잎은 자연을 상징한다.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진행된다.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예약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기념주화는 국가적 행사 및 역사적 사건 등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발행되고 있으며 올림픽, 월드컵, 박람회, 누리호 발사 성공,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가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주화는 박람회를 기념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특별한 행사를 기념하는 기록으로서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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