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수립 착수 보고회
2025년까지 50억 원 투입
어항 안전·편의시설 확충
2025년까지 50억 원 투입
어항 안전·편의시설 확충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율촌면 광암마을회관에서 ‘소뎅이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화 했다.
‘소뎅이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올해 1월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에 율촌면 소뎅이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을 포함 약 50억 원을 투입, 어항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는 사업의 취지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방파제 조성, 부잔교 설치, 쉼터 정비,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상시적으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율촌 소뎅이항의 안전한 조업활동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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