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인 20명 구성…시정현안 등 자문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여수시의 민선 8기 시정과 정책을 지원하는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올해 자문위원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정책기획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여성, 복지, 노동, 산업, 예술, 관광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기명 여수시장의 정책 결정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정 운영에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 의견을 담기 위해 2019년부터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6기 100인 시민위원회(100명), 민선 7기 미래 발전위원회(40명)에 이어 올해는 20명의 소규모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매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현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적시에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정기명 시장은 “민선 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을 핵심기조로 삼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위원들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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