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일반음식점 등 2500여개소 대상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서구 우리동네 골목길 소규모 음식점, 반찬가게 등에 대한 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컨설팅은 소규모(면적 100㎡이하) 일반음식점과 반찬가게, 방앗간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전문적인 컨설팅 관리체계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권역별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해 상반기에 전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수준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하반기 2차, 3차 컨설팅을 추진한다.
위생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점검표에 의한 ▲개인 위생관리 준수사항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영업장 청결관리 ▲식품 표시사항 등 중점 관리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며, 현장 확인 후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서구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와 연계해 영업자들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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