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전남도교육청이 2024년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를 교육부와 공동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 준비를 위해 김대중 교육감과 관련 부서 담당자로 방문단을 꾸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The Bett Show(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The Bett Show 방문에 앞서 김대중 교육감은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이 ‘공생의 교육! 사람, 디지털, 생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4년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 를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은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추진에 전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2024년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역에서 시작하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전남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2024년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가 전남 미래교육의 전환이 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전남 학생 한 명 한 명 소중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차근차근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교육청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