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한씨름협회 MOU…4월 30일~5월 6일 개최
[보성=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6일까지 7일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다.
보성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대한씨름협회와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광수 보성체육회장, 김경열 보성군씨름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2025년까지 3년간 보성군에서 열린다.
전국장사씨름대회는 12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하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다.
초·중·고·대·일반부·여자부 등 개인전 6종목, 단체전 5종목이다.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보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국장사 씨름대회의 첫 시작을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하게 돼 뜻깊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거리 확보, 감염병 예방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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