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상 수상…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등 호평
[장성=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장성군이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규모, 재정력 등을 반영해 12개 유형화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장성군은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영양 관리로 군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취학 아동 영양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자원 협력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 인식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영양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이라며 “장성군민의 평생 건강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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