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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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남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2관왕’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2.12.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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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설치 분야 우수상·장려상 수상
전남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장성군 제공
전남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장성군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전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우수설치 분야에서 2관왕 수상에 성공했다.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도로명주소가 적혀 있는 표지판을 말한다. ‘자율형’은 건물의 디자인과 주변 경관 등을 고려해 건물주가 직접 설치한 건물번호판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도 내 건축물에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시군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된 26건을 대상으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장성군은 카페 그림(장성읍 단풍로 501)이 우수상을,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장성읍 성산5길 17)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카페 그림은 기존 카페 안내판을 활용해 조화롭게 설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로고를 활용해 건물의 용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타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건물의 개성을 살리고,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장성지역 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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