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4년도에 공급할 벼 정부 보급종은 밥맛이 좋고 우리지역에 알맞는 새누리·황금누리·운광·일미·미품벼 등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내년 1월 6일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새누리 품종은 종자소독이 되어 공급되나 나머지 품종은 소독이 안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가에서 종자소독을 실시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2013년도까지 우리시에서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이었던 호품벼는 2년동안 보급종으로 공급이 되지 않아 퇴화가 많이 되어 2014년도에는 공공비축미 품종에서 제외 됐으므로 농가에서는 품종 선택시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2014년도 광양시 공공비축미 품종은 새누리와 황금누리 2개 품종으로 선정됐으며, 공공비축미로 수매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이 두 품종 중에서 선택하여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농가에서 내년도에 사용할 종자는 순도가 매우 높은 보급종을 선택하여 안전한 영농추진과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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