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광양시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작은봉사회(회장 남명우)와 서강기업(주)은 지난달 30일 관내 다문화가정 12가족 28명을 초청해 가족여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가족여행 봉사는 가정형편상 여행 기회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지원을 통해 가족간 화목을 도모하고 우리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은봉사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족여행 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12가족 28명이 순천 낙안읍성, 보성 토요시장,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등에서 모처럼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화합과 우리문화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회원 40여명은 매년 서울장애인 초청 우리지역 여행 봉사, 지붕수리봉사, 백운산 정화활동,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