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창의적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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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창의적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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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스크린청소설비.날파리 막이 선정
표창장 수여...우수 아이디어 특허출원 지원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광양시(이성웅 시장)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2013 창의적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유용진 씨의 \'자동 스크린 청소설비\',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유영우 학생이 공모한 하수구나 화장실 내부에서 서식하는 해충이 외부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날파리 막이\'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일반부(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 장려 100만원)와 학생부(최우수 100만원, 우수 60만원, 장려 30만원) 각각 시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특허 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광양시에 거주하는 학생, 시민,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발명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학생부 65명, 일반부 49명 등 총 114명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시는 기계·금속, 화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1차 심사를 통해 우수발명품 26개를 선정한 후 선행기술조사를 실시, 2차·3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학생부, 일반부 등 우수발명품 14건(최우수 2,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지식재산도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우수 발명품 유도를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명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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