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9일 도내 지자체 정보화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연회를 개최해 '스마트 전자회의시스템'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체험을 통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전자회의시스템'이란 회의자료 등을 종이 문서 대신 스마트 패드의 전자펜, 전자 필기장을 활용한 자료 열람과 필기로 종이문서를 절감하고 신속한 회의진행,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문서작업이 최소화되고, 회의 서류 복사량이 90% 가량 줄여짐에 따라 회의 1건당 소비되는 종이문서 5만여 장이 절약되어 원가절감은 물론 회의참석 등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막고 문서공유를 통한 협업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불필요 문서 출력을 방지함으로서 유출에 따른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한달 간 각종 업무보고, 회의 등 총 6회를 시험 운영한 결과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정착과 선진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자체 평가했으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서 요구되는 많은 정보와 빠른 실행으로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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