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성과정은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열린가족상담센터 소장 최선령 교수의 지도하에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11회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이후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담기법, 심리이해, 가족치료 등 이론적 기본소양과 실제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수료 후 공공과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구림 센터장은 “복지대상자와 면담시 상담자로서 전문성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상담자의 생각과 표현방식들을 이해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실천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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