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12만명 방문...지역 경제 활성화 '톡톡'
곡성군은 이번 축제 동안 행사장인 섬진강기차마을에 입장한 관광객 수가 12만 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과 달리 올해 축제에서는 “심청의 효”와 “황후마마 심청의 행복”을 가족 사랑으로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원등 달기”와 “전통민속놀이게임-런닝맨”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과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
었다.
주무대에서는 군민 노래 자랑, 심청 문화 한마당, 황후마마 전국 주부 가요 열창을 열어 관광객과 군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기는 자리가 됐다.
어울광장에서 해학과 웃음이 있는 품바?마당극 황후마마 심청전은 매일 공연때마다 좌석이 만원되는 인기있는 공연이 됐다.
또한 지난해까지 12년간 442백만을 모금하여 1400여명의 눈이 불편한 전남 도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지원한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행사도 축제 기간 모금 활동이 활발했다.
행사를 추진한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효와 황후마마 심청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축제로, 관광객 12만 여명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 약 32억 여원의 직?간접 소득이 있었다"며 "올해 축제 평가 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엔 더욱 준비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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