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보성군 벌교지역 실버건강대학 개강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일 벌교읍 지역 어르신들이 아름답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6기 벌교지역 실버건강대학을 개강했다.
벌교지역 실버건강대학은 보성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10월 2일부터 3개월간 주 1회 기초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건강강좌, 노래교실, 신바람건강웃음체조, 라인댄스, 저지방 저염식 웰빙영양 요리실습 체험 및 시식회, 걷기대회와 건강캠페인 등 어르신에게 알맞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실버건강대학 입학생인 이 모(66세, 여)어르신은 “너무나 맘에 드는 건강운동과 건강강좌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며, 열심히 참여해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정종해 군수는 “실버건강대학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상반기에는 6월부터 9월까지 보성읍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건강대학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보성신흥동산과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 앞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장체조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신흥동산은 아침 6시부터 7시, 채동선 음악당은 저녁 6시 반부터 한시간여동안 건강체조와 라인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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