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미와 코스모스가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한마당
[곡성=광주타임즈] 이경식 기자 =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수십만명이 찾았던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는 올해는 효와 황후마마심청의 행복을 중심으로 행사 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심청창극과 마당극 공연은 물론 전통 민속 놀이 게임 - 가족 런닝맨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 봄 장미축제에서 화려함을 뽐냈던 장미공원의 가을장미가 다시 한 번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기차마을 곳곳에 수려한 코스모스와 가을 색의 꽃 포토존이 조성되어 지난 해와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코스모스가 기차마을 곳곳을 장식하고 있어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기차마을 입구에 바로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하트 조형물과 꽃으로 장식된 심청상 등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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