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노인회, 우리고장 바로알기 일일여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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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노인회, 우리고장 바로알기 일일여행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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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노인회(회장 윤종래) 제28기 노인대학 학생 70명은 지난 26일 “변화․발전하는 우리고장 보성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라는 주제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일일여행’을 나섰다.

내 고장을 바로 알고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여행은 2개조로 나뉘어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국차박물관과 수산물위판장,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 대원사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변화하고 발전되는 보성군을 느끼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힐링치유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직접 편백나무로 건축한 휴양동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에서 보성군 차산업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둘러보고 차 시음과 다례를 체험하며 보성차의 우수성과 차와 관련한 생활예절을 배우고 직접 차를 우려 찻잔에 따라보는 등 큰 호응을 보냈다.

이번 여행에 참석한 김모 학생은 “평생을 보성에 살면서도 몇십년 동안 가보지 못해 옛날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오늘 여행을 통해 우리 보성이 이렇게 발전했는지 알게 되었고, 동문과 친목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래 회장은 “평생 지역과 가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리 노인대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지역의 발전상을 바로 알고 보성인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동문들과 함께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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