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이래 최대 하루 1천600명 입장
개장 2년을 맞이한 광양수영장은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인 1일 하루 1,600명 정도가 입장하고 있는데, 이는 우수한 시설(50m.10레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에서도 찾아오는 결과로 보여진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하여 수영 이외에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헬스시설 등을 갖추고 수강생을 모집하여 회원들의 서비스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수영특강 초등생반'을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총 5개반 140명이 신청 마감되어 2개반을 추가로 신청 받아 7월 29일부터 1달간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금년 6월에는 처음으로 전국수구대회를 개최하여 12개팀 420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메카로써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최고의 수질, 미소짓는 친절을 목표로 명품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명품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4월부터 100kw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수영장 욕수 순환펌프 운전개선, 수영장온수풀 온도조절, 절수기교체, 청소용역 직영관리, 지하수 수원지 개발, 수영장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연간 1억 4천여만원 절감을 목표로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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