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광주타임즈]박 찬 기자 = 송정중학교(교장 박영태)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ㆍ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5, 은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 일원에서 치러진 레슬링 경기에서 송정중학교는 그레꼬로만형에서 김다현(35Kg 2년), 김성민(46Kg 3년), 김가빈(54Kg 3년), 오혁(69Kg 3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금메달 고재훈(69K 3년), 은메달 김다현(35Kg 2년)이 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특히 선수들이 지난 5월에 개최한 전국소년체육대회 보다 1체급 올려 시합에 임하였고 김가빈 선수는 무려 2체급을 올려 시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함으로써 중학교 레슬링 종목 최고의 강팀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