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김원철 광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난 13일 북구 양산동 한샘종합식품 주차장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1천여 명의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7개국 21명으로 구성된 북부소방서 다문화가족 전문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음식배달과 함께 말벗 도우미 등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철 광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간에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