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불법투기 및 해양오염행위에 강력 대처
이날 협약식으로 환경감시단은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까지 활동의 폭을 넓혀 수산자원보호활동 및 해양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해양생태보전활동까지 활동의 폭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환경감시단은 향후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두우어민영어조합법인과 공동으로 매년 해양환경감시활동과 해양부유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보전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괭이갈매기와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 저어새 번식지로 문화재청과 영광군의 관리하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89호인 칠산도의 생태관찰활동을 통해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및 해양환경오염 행위나 불법어구를 이용한 불법어로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감시활동을 펼쳐 해양환경오염행위 근절에도 강력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영광군 거주자 17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영광의 젖줄인 불갑저수지를 비롯한 법성항과 불갑사 등의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감시활동 및 수중생태조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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