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11월 3일 연극·무용·노래·각설이 공연 등 다채
[장성=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제3회 미르터 자연예술제 in 문화장터 LEAF가 오는 31일 장성 축령산 일대에서 열린다.
장성군 사회적협동조합 미르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축령산 자연예술제와 함께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축령산 국제편백숲배움터 하모니센터(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555번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풍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사색의 기회를 공연예술을 통해 제공하며, 장성 농특산물을 선전·홍보·편백숲의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설치예술과 행위예술 ▲관객소통연극 (오발탄, 검사와 여선생) ▲창작무용 ‘몸짓나래’ ▲노래와 시 ‘가을 선율에 오르다’▲즉석놀이체험 ‘각설이 Cosplay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편백공예상품 ▲제철과일 ▲건나물 ▲대봉 ▲곶감 ▲사과 ▲벌꿀 ▲즉석가공상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전영선 장성군 사회적협동조합미르터 대표는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생산자와 고객들에게 뜻깊은 문화장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다시 찾는 축령산이자 국제 관광지로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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