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인건비 상승 경영 애로사항… 비제조업 보합세
[경제=광주타임즈]=6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제조업은 전월대비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보합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6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83으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업황 전망 BSI도 82로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매출 BSI는 92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7월 매출 전망 BSI도 88로 13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가동률 BSI는 8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고, 7월 가동률 전망 BIS도 88로 1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과 같았으나, 7월 업황 전망 BSI는 71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매출 BSI는 78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7월 매출 전망 BSI는 79로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 인력사정 BSI는 75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인력사정 전망 BSI도 76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소재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550곳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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