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학생, 해외 문화공연 연습 등 해외 대탐방 준비
이번 캠프는 지난 1차 사전캠프에 이어 전남 동부권(담양,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지역에서 선발된 32명의 학생들이 I-Brand 책쓰기, 독서토론 및 해외문화교류 준비 활동으로 열차대장정의 출정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라이프 3.0(맥스 테그마크)’을 읽고 ‘인공지능이 이끌어갈 인류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항일 독립지사 선조들을 테마로 ‘아리랑 플래시몹’을 기획했으며, 사물놀이 등 팀별 문화교류를 준비했다.
한편 학생자치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현철(창평고) 회장은 “동부권 열차학교 학생회장으로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평화의 열차학교, 나라사랑의 열차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은혜(담양고) 부회장은 “서로 돕고 함께 하며 의미를 얻을 수 있는 열차학교가 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 열차학교는 오는 7월 3차 사전캠프 후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러시아, 몽골을 거치는 9박 10일의 해외 대탐방을 실시하며, 10월 졸업식까지 ‘약자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라는 슬로건으로 독서토론활동, I-Brand 책쓰기, 자치회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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