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설수주액 34억 원… 민간부문 98.1% ↓
전남 1916억 원 17.1% ↓… 공공부문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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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액은 광주지역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2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율은 전년동월 대비 21.1%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분야 중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식료품, 석유정제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이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음료, 식료품, 석유정제 등은 증가하고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은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22.0% 감소하고,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자제품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석유제품, 고무·플라스틱 등은 감소했으나 전기장비, 기계장비, 자동차 등은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 29.5%, 전월 대비 14.4% 각각 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3으로 전년동월 대비 17.8%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7.7%, 대형마트는 30.0% 각각 증가했다.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은 34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94.5%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은 76.7%, 민간부문은 98.1% 각각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94.4%, 토목부문이 94.7% 각각 감소했다.
2월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석유정제, 의약품, 1차금속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기계장비, 기타 운송장비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6.2% 감소했다. 전월 대비는 0.7% 줄었다.
광공업 생산자제품 출하는 석유정제, 의약품은 증가했으나 1차금속, 화학제품, 기타 운송장비 등이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7.1%, 전월 대비 11.5% 각각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재고는 석유정제, 금속가공, 비금속광물 등은 감소한 반면 1차금속, 화학제품, 식료품 등은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 9.2%, 전월 대비 4.3% 각각 증가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0으로 전년동월 대비 18.9% 증가했다.
전남지역 건설수주액은 191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7.1%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은 21.9%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25.3% 감소했다. 공종별로 건축부문은 13.8%, 토목부문은 24.3%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