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 올해 411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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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전남본부, 올해 4118억 원 투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3.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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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업계획 확정… 427필지 토지 출시·신규주택 3543호 공급
[경제=광주타임즈]=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전남권 사업지구에서 총 2조 3000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LH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4118억원의 사업비를 지역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토지 개발 996억원, 공공주택 건설 1539억원, 주거복지사업 1583억원 등이다.

LH는 올해 총 5개 사업지구에서 427필지 104만6000㎡의 토지를 출시해 산업기반 확충과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빛그린산단은 산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 97만9000㎡를 공급해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모습을 갖춰가고, 고흥 남계지구 등에서도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6만7000㎡를 공급한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총 3543호의 신규주택을 공급한다.

광주 진월, 여수 관문, 완도군 내 등 지역 거점 지구에 건설한 소득계층별 임대주택 3211호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광주 화정2지구 분양주택 332호도 오는 8월에 공급하는데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지역 내 무주택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8만4441호의 임대주택에 더해 총 3478호의 다가구주택 등을 추가로 매입하거나 전세로 확보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LH 광주전남본부 노성화 본부장은 “지역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돼 원도심이 낙후되고 소득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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