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영향력 이 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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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영향력 이 정도였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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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대표, 방중경제사절단 동행

[연예=광주타임즈] 양현석(44) 대표 프로듀서의 동생인 양민석(40)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엔터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박근혜(61)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YG에 따르면, 양 대표는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동행하는 71명의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YG는 "최근 2~3년간 싸이, 빅뱅, 2NE1 등 한국 가수들이 외국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긴 했지만, 이번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엔터테인먼트 기업인이 포함된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면서 "문화산업이 즐기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 예로 포브스 스페인판은 싸이를 6월호 표지로 장식하고 한국의 신성장 비밀 병기로 '문화'를 꼽을 정도로 한국 경제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리라는 것에 외국에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YG는 올해 안에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YG e-숍 차이나'를 설립했다. YG 소속인 월드 스타 싸이(36)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워만 2000만명이 넘는다. YG의 또 다른 소속 그룹 '빅뱅'과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25) 지난해와 올해 중국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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