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306/8541_2455_1309.jpg)
SBS TV 주말극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서로 호감을 갖고 있지만 변죽만 울릴 뿐 빙빙 돌며 시청자를 속터지게 만드는 ‘영채’(정유미)와 ‘훈남’(정겨운) 커플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제21회에서 마침내 짜릿한 입맞춤을 하게 된다.
예고편을 보면 먼저 도발하는 것은 영채다. 갑자기 달려들어 훈남의 뺨에 입을 맞춘다. 그러자 훈남은 흠칫 놀라지만 이내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라 뒤로 물러서는 영채를 낚아채 듯 안으며 진한 키스를 퍼붓는다. 훈남이 그렇게 거칠게 리액션을 취할 줄 몰랐다는 듯 사뭇 놀란 표정으로 정겨운의 입술을 무장해제 상태로 받아내는 정유미의 표정 연기는 공개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동안 서로 가슴 속에만 담아뒀던 오랜 사랑의 기다림을 ‘한 방’에 씻어내는 듯한 훈남 훈녀의 첫 키스신은 실제 촬영 당시 무척이나 짜릿하고 설레는 분위기로 펼쳐져 스태프들을 부럽게 했다 .
홍보사 뉴스링크 21은 “정겨운이 정유미를 돌려세워 키스하려는 순간 사랑의 열기에 몸이 단 이들의 표정이 너무도 리얼해 ‘진짜 서로에 대한 호감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터져 나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2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