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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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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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도우미 파견…월평균 소득 50%이하 가정 해당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산모 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모·신생아도우미는 출산 및 육아의 경험이 있는 분들이 교육 훈련기관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40시간 이수하고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은 자를 선정해 파견하고 있다.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서비스는 출산가정에 2주(12일)간 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서비스이며 사업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50%이하 가정이 해당 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후 20일까지이며 신청서, 건강보험증, 산모의 신분증, 가구원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로 이용가능한 산모신생아도우미의 표준서비스 내용은 산모의 영양관리, 산모와 신생아 세탁물 관리, 주거공간 청소, 감염 예방관리, 산후조리와 관련한 산모의 요청사항, 산모에 대한 정신적 안정 및 정서적지지 등이다.

완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핵가족화 하고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가족대신 산모와 신생아를 맡아 돌보아 주는 도우미를 찾는 가정이 부쩍 늘고 있으며 출산장려를 위한 양육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을 보장하는 출산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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