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에 요트계류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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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 요트계류장 들어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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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허브항 기능 담당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군은 완도항 행정선 부두에 36ft급 9척이 계류할 수 있는 소규모 요트 계류장을 오는 10월까지 시설한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날로 급증하는 요트 관광수요 증대와 ‘체류·휴양·체험’ 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1991년에 국제항으로 지정된 완도항이 서·남해안 해상항로의 중심지로써 여건이 적합해 2012년 국토해양부가 완도항 등 전국 4개소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항에 소규모 요트계류장이 준공되면 전남도에서 용역중인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사업’의 허브항으로써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요트선주와 이용자들이 완도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 인프라 형성으로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류장이 완공되면 ‘요트와 섬’ ‘요트와 볼거리, 먹을거리, 쉴거리’ 등 요트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요트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소비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새롭게 들어서는 요트계류장을 선외기 소형조종사면허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기 시험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어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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