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전남완도수목원은 국토 녹화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사진을 통해 한눈에 보는 ‘국토녹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이날부터 7월 13일까지 산림박물관 회랑에서 열린다.

일제강점기 황폐한 산림과 목재 수탈, 6·25 전후 산림, 수해 입은 농경지 사진 등을 전시해 국민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기적적으로 녹화된 산에서 행복을 누리는 국민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또 하나의 도전’이란 주제방에서는 북한의 황폐한 산림과 몽골의 그린벨트,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조림지 등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