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소속사 피소…일본에서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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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소속사 피소…일본에서 무슨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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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측 "공연 하루전 취소, 2억8천 손해봤다"

[연예=광주타임즈] 그룹 '인피니트'의 매니지먼트사가 콘서트 취소와 관련, 여행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보내는 여행사인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재팬은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2011 뉴웨이브 K팝'을 주관한 엑설런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억8000만원의 손배소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2011년 12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뉴웨이브 K팝'에는 인피니트 등이 출연하기로 돼있었다.

모두투어 재팬는 이 콘서트를 관람할 관광객을 모으고 숙박업소까지 예약했는데 엑셀런트 측이 공연 하루 전 콘서트를 취소,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엑설런트는 이듬해 2월 인피니트 서울 단독콘서트로 청중이 몰리면서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림은 "우리와 모두투어 재팬은 직접적으로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면서 "이 건을 놓고 엑설런트가 우리에게 소송을 걸었는데 1심에서 기각됐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2011년 11월 일본에서 첫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한 뒤 한국과 현지 활동을 병행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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