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예약시스템 오픈
사용료납부·환불 절차 대폭 간소화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용료납부·환불 절차 대폭 간소화
그동안 무안군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리부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사용료를 은행에 납부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과 행정정차상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무안군은 올해 1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군에서 관리 중인 무안스포츠파크, 남악 다목적생활체육관을 비롯한 총 11개 체육시설의 예약을 무안군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http://www.muan.go.kr/sports)을 통해 예약·접수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사용예약과 사용료 납부의 모든 절차가 인터넷 상에서 가능해지고 취소·환불 절차도 인터넷으로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종목별 동호회 활동상황, 생활체육 지도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와 경기 등 생활체육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체육 분야에 대한 종합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리는 물론 관리 측면에서도 더욱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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