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농업인대학 미래농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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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인대학 미래농업 이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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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농업인력 양성하는 요람, 1기 졸업생 32명 배출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군이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틈새시장 전략작목 육성 및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완도군농업인대학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2기 완도군농업인대학에는 44명이 입학하였고, 학사일정은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3-5시간씩 운영하며 80시간 이상 이수하면 수료하게 된다. 제1기를 운영한 2011년도에는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경쟁력 있는 작목 중심으로 친환경농법 실천에 따른 주요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요령, 토양관리 요령, 또한 실습과정을 통한 농사현장에 직접적으로 실천 할 수 있는 미생물제제 제조과정 습득,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기 농업인대학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고 있는 군외면 달도리 권승호(55세)씨는 ‘전문적 이론과 현장에 직접 적용 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게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박금호 소장은 ‘고객만족형 교육사업 실현을 위해 대학교수, 연구사, 농촌지도 분야의 유명인사를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 작목별 재배기술은 물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특강, 교양강좌,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등 품격 있는 교육으로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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