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날 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보다 2.7%P 오른 수치다.
이날 700회 특집으로 진행된 '개그콘서트'는 일요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보이며 예능 맏형님으로서 건재를 과시했다.
'개그콘서트' 700회에서는 추억의 코너 '수다맨', '마빡이', '도레미 트리오', '대화가 필요해', '키 컸으면', '달인', '씁쓸한 인생', '애정남보원', '개콘스타 KBS' 등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개그콘서트'를 거쳐간 전유성, 김병만, 강성범, 정종철, 김시덕, 장동혁, 이정수, 조수원, 샘 해밍턴, 정형돈, 신봉선 등이 프로그램의 산 증인으로 나와 변함없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저녁 방영된 MBC '일밤'은 시청률 14.4%, '코미디에 빠지다'는 2.5%, SBS '일요일이 좋다'는 9.0%, KBS 2TV '해피선데이'는 8.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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