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9일 1341개관에서 1만853번 상영돼 206만4590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 68.9%, 누적관객 349만1511명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분단 현실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남파간첩 '원류환'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명, 72시간 만에 200만명을 넘겼다. 8일 하루 82만520명을 모아 개봉 5일째인 9일 오전 300만명을 넘어섰다. 손익분기점은 220만명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감독 J J 에이브럼스)는 412개관에서 4627번 상영돼 28만4139명(누적 126만1094명)으로 2위에 올랐다.
5일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동시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2'(감독 김성호·김휘·정범식)는 3위에 랭크됐다. 337개관에서 5011번 상영돼 17만2776명, 누적 34만7311명을 극장으로 불렀다.
4위는 291개관에서 3353번 상영돼 9만7797명(누적 170만8497명)을 모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감독 저스틴 린)이 차지했다.
272개관에서 1395번 상영돼 8만2563명(누적 81만9621명)을 앉힌 '크루즈 패밀리'(감독 커크 드 미코·크리스 샌더스)는 5위다.
6위 '백악관 최후의 날'(누적 11만3476명), 7위 '몽타주'(누적 206만999명), 8위 '애프터 어스'(누적 52만4612명), 9위 '위대한 개츠비'(누적 139만1906명), 10위 '극장판 썬더일레븐 GO VS 골판지 전사 W'(누적 3만210명)가 톱10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