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조영준 기자 = 광주시는 9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4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10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홍보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기념식이 열린다.

또 기념공연과 빛고을 오감만족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난 2009년 6월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이 달 현재 회원 5만5000여명, 누적 이용인원 520만여명에 달하고 하루 평균 5000∼6000여명이 찾고 있다.

또 외지 견학도 3만7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어르신 이용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83% 이상이 수강중인 사회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이라도 적극 보완해 양질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