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체질별 건강 측정, 한의약 양생 교육 실시
웃음치료, 기공체조 등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도모
[광주=광주타임즈] 정현동 기자 = 광주 서구가 만성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방 기공체조 자조모임 교실을 운영한다.
웃음치료, 기공체조 등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도모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10일부터 3개월간 매주 1회 실시된다.
기공체조 교실은 한의약적 사상체질 진단기를 통해 개인별 체질을 감별 하고, 한의약 양생법과 웃음치료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바른 자세와 전신근육 이완 등 기공체조가 실시된다.
특히, 전문강사로부터 기공체조의 기본인 18기공과 8단금 등의 동작을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사전·사후 신체활력 증후를 측정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비교함으로써 기공체조의 효과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한방 기공체조는 몸에 부족한 기를 보충하고, 좋은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킴으로써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방 기공체조를 비롯하여 한방 아쿠아뜸구 관절염 예방교실, 중풍 예방교실 등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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